푸른 하늘 아래 둥근 지붕의 종탑 세 개를 얹은 붉은 벽돌 성당 정면

전동성당

Jeondong Catholic Church

오늘 상태

왜 가나

전동성당(殿洞聖堂, Jeondong Catholic Church)은 한국 최초의 천주교 순교터에 선 성당입니다. 붉은 벽돌로 지은 로마네스크 양식 건물로,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어요.

볼거리

역사

순교 100년 뒤인 1891년, 초대 주임신부 보두네 신부가 순교터에 본당 터를 마련했습니다. 성당은 1908년 서울 명동성당 건축 경험이 있던 프와넬 신부의 설계로 짓기 시작해 1914년에 완공했어요.

통감부가 전주에 새 길을 내려고 풍남문 성벽을 헐 때, 보두네 신부가 그 돌을 가져다 주춧돌로 썼다고 합니다. 그 주춧돌은 지금도 성당 지하에서 건물을 받치고 있어요. 벽돌은 중국인 벽돌공 100여 명이 헐린 전주성의 흙으로 구웠습니다.

연표

1791
신해박해 때 윤지충·권상연이 이곳에서 순교 — 한국 최초의 천주교 순교터
1891
보두네 신부가 순교터에 본당 터를 마련
1908
프와넬 신부의 설계로 성당 건축을 시작
1914
성당 완공
1981
9월 25일 사적으로 지정

호남 지방의 서양식 근대 건축물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래된 것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석재는 익산 황등산의 화강석을 마차로 실어 왔고, 목재는 치명자산에서 베어 썼다고 전해져요. 회색과 붉은색 벽돌로 지은 겉모습은 서울 명동성당과 닮았습니다. 성당 앞에는 하얀 그리스도상이 서 있어요.

가는 법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다음엔 어디

사진

푸른 하늘 아래 둥근 지붕의 종탑 세 개를 얹은 붉은 벽돌 성당 정면
정면에서 올려다본 전동성당(2023년 11월)

관람 팁

  • 성당은 09:00–17:00에 열지만, 본당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 지금도 미사를 드리는 성당입니다. 평일 미사는 06:00(월–토)와 11:00(화–금)이고, 토요일 16:00에는 순례자 미사가 있습니다. 일요일 미사는 06:00·09:00·10:30·17: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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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51
운영시간
09:00–17:00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