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풍나무 옆에 처마가 들린 단청 정자가 서 있다

오목대·이목대

Omokdae & Imokdae

왜 가나

오목대(梧木臺, Omokdae)는 1380년 이성계가 왜구를 무찌르고 돌아오며 잔치를 연 언덕입니다. 경기전 남동쪽 언덕에 있어, 한옥마을 야경을 보러 많이 올라요.

체험

태조 이성계 로드투어 (문화관광해설)

한국어
14:00 · 각 60분

오목대·자만벽화마을·이목대를 지나 한벽당까지 걷는 해설 코스입니다. 폭염 때는 한옥마을 골목길 위주로 코스를 바꿔 운영하니, 관광안내소에 미리 확인하세요.

볼거리

역사

1380년 삼도순찰사 이성계는 황산에서 왜구를 무찌르고 돌아가던 길에 이곳에서 승전 잔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성계가 「대풍가(大風歌)」를 읊어 나라를 세울 뜻을 내비치자, 이를 알아챈 정몽주가 남고산성 만경대에서 고려를 걱정하는 시를 읊었다고 전해져요. 오목대라는 이름은 이곳에 오동나무가 많아서 붙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전주 이씨는 목조 이안사 때까지 이목대 일대에 살다가 함경도로 옮겨 갔다고 전합니다. 이 이야기는 《용비어천가》에도 나와요. 이목대 비각은 원래 오목대 동쪽 높은 곳에 있었는데, 도로를 넓히면서 지금 자리로 옮겨 세웠습니다.

연표

1380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구를 무찌르고 돌아오는 길에 이곳에서 승전 잔치를 엶
1900
고종 친필을 새긴 비를 오목대와 이목대에 세움
1974
9월 24일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

오목대와 이목대는 오래전부터 전주 시민의 쉼터였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여름에는 백일 동안 핀다고 해서 이름 붙은 배롱나무꽃(목백일홍)이 오래 피어요. 한옥마을과 가까워 저녁을 먹고 밤 산책 삼아 오르기 좋고, 길을 밝힌 조명 너머로 불 켜진 한옥마을이 보입니다. 옛날에는 승암산에서 오목대까지 산줄기가 이어졌지만, 전라선 철도가 놓이며 끊겼어요.

가는 법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55

다음엔 어디

사진

붉은 단풍나무 옆에 처마가 들린 단청 정자가 서 있다
단풍 든 오목대 정자(2021년 11월)
전주 오목대
좋은 달
11월

위에서 내려다본 기와 한옥마을, 화려한 대여 한복 차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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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55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