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벽 위 길 너머로 서북공심돈 망루와 화서문이 보이고 멀리 팔달산 능선이 이어진다

수원화성

Suwon Hwaseong Fortress

오늘 상태

왜 가나

조선 정조 때인 1794년에 쌓기 시작해 1796년에 완성한 성곽입니다. 전체 길이는 5.74km이고, 네 개의 성문과 망루, 포루, 각루, 장대 같은 방어 시설을 두루 갖췄어요. 동서양의 기술 교류를 보여 주고 지형을 살린 군사 건축물로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습니다.

성곽은 입장권이 없는 개방형이라 연중무휴로 언제든 걸을 수 있고, 밤에도 볼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 100선 2025–2026에 7회 연속으로 올랐습니다.

요금

무료

체험

화성어차

09:40 · 10:00 · 10:20 · 10:40 · 11:00 · 11:20 · 11:40 · 13:00 · 13:20 · 13:40 · 14:00 · 14:20 · 14:40 · 15:00 · 15:20 · 15:40 · 16:00 · 16:20 · 16:40 · 17:00 · 각 30분

연무대 매표소 앞 · 월요일 제외

연무대에서 출발해 화홍문, 장안문, 화서문, 매향교를 거쳐 다시 연무대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약 30분 걸립니다. 한국어 해설 방송이 나와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09:40부터 17:00까지 운행하고(11:40 다음 회차는 13:00), 월요일은 쉽니다. 요금은 어른 6,000원, 군인·청소년 3,500원, 어린이(36개월 이상) 2,000원입니다. 한 번에 약 36명이 타며 온라인 예매나 당일 매표소 잔여석으로 탈 수 있어요. 눈이나 비가 오면 운행하지 않고, 중간에 내리면 다시 탈 수 없습니다. 모바일 티켓도 탑승 전에 연무대 매표소에서 실물 탑승권으로 바꿔야 해요.

예약

국궁체험

09:30 · 10:00 · 10:30 · 11:00 · 11:30 · 13:00 · 13:30 · 14:00 · 14:30 · 15:00 · 15:30 · 16:00 · 16:30 · 17:00 · 17:30
09:30 · 10:00 · 10:30 · 11:00 · 11:30 · 13:00 · 13:30 · 14:00 · 14:30 · 15:00 · 15:30 · 16:00 · 16:30 · 17:00

연무대 국궁장(연무정)

연무대에서 활을 쏴 보는 체험입니다. 1회에 10발을 쏘고 3,000원이며, 한 회에 25명이 참여해요. 만 7세부터 할 수 있습니다. 3월부터 10월까지는 09:30–17:30, 11월부터 2월까지는 09:30–17:00에 30분 간격으로 진행하고, 점심시간 12:00–13:00은 쉽니다. 눈이나 비가 오면 체험을 멈춰요.

문화관광해설

10:00 · 11:00 · 13:30 · 14:30 · 15:30

성곽 곳곳의 해설 안내소(화성행궁·팔달문·서장대·장안문·연무대·화홍문 등)

수원의 문화관광해설사는 1997년 수원화성이 세계유산이 되면서 안내 자원봉사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해설은 10:00, 11:00, 13:30, 14:30, 15:30에 이용할 수 있어요. 현장에서는 4인 이상이 신청하고, 온라인은 20인 이상이 방문 7일 전까지 예약합니다. 예약이 몰리는 날에는 현장 신청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약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정해진 시각 없음

화성행궁

화성행궁에서 여는 야간 개장 〈달빛화담〉입니다. 2026년에는 5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에 열고, 18:00–21:30(입장마감 21:00)입니다. 기간은 재단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어요.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이에요. 한복을 입은 사람, 만 6세 이하와 만 65세 이상은 무료입니다.

볼거리

역사

조선의 제22대 임금 정조는 당쟁에 휘말려 뒤주 속에서 생을 마친 아버지 사도세자(뒤에 장헌세자로 높임)의 무덤을 양주 배봉산에서 수원 화산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화산 가까이 있던 고을의 중심을 지금의 팔달산 아래로 옮기면서 성을 쌓게 되었어요. 국가유산청은 1789년(정조 13)에 수원을 팔달산 동쪽 아래로 옮기고, 1794년(정조 18) 축성을 시작해 1796년에 마쳤다고 적습니다. 수원문화재단은 이 성이 아버지를 향한 효심에서 비롯되었을 뿐 아니라, 당파 정치를 없애고 강한 왕도정치를 펴려던 구상의 중심지이자 수도 남쪽의 국방 요새였다고 설명합니다.

이 성은 지형을 살려 쌓는 조선의 전통을 따르면서도 새로운 방어 시설을 들여왔습니다. 실학자 정약용이 조선과 중국의 축성 방식을 두루 살펴 성곽의 규모와 방어 시설, 재료를 계획했고, 무거운 자재를 쉽게 드는 거중기와 튼튼한 수레 유형거를 만들어 공사비를 줄였어요. 공사의 모든 과정은 『화성성역의궤』라는 보고서에 도면과 재료의 치수·수량까지 꼼꼼히 남았고, 지금도 이 책을 바탕으로 수리와 복원이 이루어집니다. 이 책은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올랐습니다.

화성은 성벽만이 아니라 18세기 말에 계획해 만든 성곽 도시라는 점에서도 가치가 있습니다. 서울과 삼남 지방을 잇는 교통의 중심에 자리 잡아, 경제적으로 넉넉한 도시를 만들려던 정조의 뜻과 실학 정신이 담겼다고 해요.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1997년 세계유산이 되었습니다. 한국전쟁 때는 장안문과 창룡문의 문루가 부서져 1975년과 1976년에 다시 지었습니다.

연표

1789
정조 13년, 수원 읍치를 팔달산 동쪽 아래로 옮김
1794
정조 18년, 축성 시작
1796
정조 20년, 성곽 완성 (수원문화재단은 9월 완공으로 적음)
1963
사적 지정 (1963. 1. 21.)
1997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007
『화성성역의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성곽은 개방형이라 입장권을 따로 사지 않고 걸을 수 있습니다. 장안문, 화홍문, 팔달문, 서장대, 연무대 곳곳에 문화관광해설 안내소가 있어요. 성 안쪽에는 정조가 머물던 화성행궁이 있습니다. 행궁은 일제강점기에 병원과 경찰서로 쓰이며 대부분 헐렸다가, 1996년 복원공사를 시작해 2002년에 중심 구역을 마쳤습니다. 성곽과 화성행궁은 따로 운영되는 시설이라, 입장료와 시간이 서로 다릅니다.

가는 법

지하철
1호선·분당선 수원역 · 4번 출구
지하철
분당선 매교역 · 7번 출구
버스 ·
화성행궁·여민각 (잠실역 직행 1007번) / 팔달문 (강남역 직행 3000번)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1-2

이곳이 실린 모음

사진

성벽 위 길 너머로 서북공심돈 망루와 화서문이 보이고 멀리 팔달산 능선이 이어진다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성벽을 따라 내려가는 길(2010년 9월 촬영)

관람 팁

성곽 둘레는 무료이고 언제든 걸을 수 있지만, 화성행궁은 별도 시설입니다. 화성행궁은 09:00–18:00에 열고(입장마감은 한 시간 전) 연중무휴예요. 어른 입장료는 2,000원이고, 화성행궁·수원화성박물관·수원박물관을 묶은 통합관람은 어른 4,000원입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무료이고(야간개장 제외), 한복을 입은 사람과 만 65세 이상, 6세 이하도 무료입니다.

성곽 전체 길이는 5.74km입니다. 수원문화재단의 관람코스 추천은 성곽길 산책을 화성행궁, 국궁체험, 화성어차와 묶어 반나절이나 하루 일정으로 제안해요. 장안문, 팔달문, 서장대, 연무대, 화홍문 등에 안내소가 있고 문화관광해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만든 오디오가이드 오디(Odii)에도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이 들어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수원문화재단 안내 기준으로, 서울 잠실역에서 직행버스 1007번을 타고 화성행궁·여민각 정류장에서 내리면 걸어서 약 5분입니다. 강남역에서는 3000번을 타고 팔달문 정류장에서 내려 약 5분 걸어요. 수원역 4번 출구 앞 정류장에서는 시내버스 11번이나 13번을 타고 화성행궁·수원성지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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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1-2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요금
무료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