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바다 너머 낮게 누운 섬과 그 앞을 지나는 흰 배 한 척

우도

Udo Island

왜 가나

소가 누운 모습을 닮아 ‘소섬’이라 불린, 제주에서 가장 큰 부속섬입니다. 성산항이나 종달항에서 배로 10–15분이면 닿아요.

요금

₩1,000우도해양도립공원 입장료 — 어른 1,000원 · 청소년·군인 800원 · 어린이 500원 (배 운임 별도)

볼거리

역사

우도는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을 닮아 일찍부터 소섬, 쉐섬으로 불렸습니다. 소의 머리에 해당하는 쇠머리오름은 물속에서 터진 화산이 만든 응회환으로, 우도 사람들은 ‘섬머리’라 부릅니다. 분화구 안에는 저수지와 작은 봉우리 ‘망동산’이 있고, 북쪽 비탈은 흘러나온 용암에 허물어져 완만한 땅을 이루며 마을로 이어집니다.

하얀 해변은 오랫동안 산호 모래로 잘못 알려졌지만, 탄산칼슘을 쌓는 홍조류가 만든 홍조단괴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홍조단괴가 해변의 주된 퇴적물인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어, 2004년 천연기념물이 되었습니다.

연표

2004
4월 9일, ‘제주 우도 홍조단괴 해빈’ 천연기념물 지정

섬을 돌다 보면 너른 백사장과 바다색으로 이름난 하고수동해변을 만납니다. 경사가 완만한 천진동 쪽과 해안 경치가 빼어난 검멀레 쪽을 둘러본 뒤 우도봉에 올라 보세요. 바다낚시나 자전거 하이킹도 즐길 수 있고, 잠수함·유람선은 운영사와 날씨를 확인한 뒤 타야 합니다.

가는 법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로 153

지번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1451-3

다음엔 어디

사진

잔잔한 바다 너머 낮게 누운 섬과 그 앞을 지나는 흰 배 한 척
바다 건너 보이는 우도와 도항선(2019년 11월)

관람 팁

  • 배는 날씨와 바다 사정에 따라 멈추기도 합니다. 떠나기 전에 그날 운항 여부와 돌아오는 마지막 배 시각을 확인하세요.
  • 우도해양도립공원 입장료(어른 1,000원)가 있고, 배 운임은 따로입니다.
  • 섬 둘레는 약 17km로, 쉬지 않고 걸으면 3–4시간 걸립니다. 많은 사람이 자전거나 허용된 전기 이동수단으로 돕니다.
  • 주요 명소 한두 곳을 보고 카페나 식당에서 쉬어 가면 대략 3–4시간이 걸립니다.
  • 2029년 7월 31일까지 외부 차량의 섬 안 운행이 제한됩니다. 교통약자나 우도 숙박객 등은 조건에 따라 예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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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로 153
요금
₩1,000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