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잔디 언덕 너머 소나무와 나무 사이로 겹겹이 이어진 한옥 기와지붕과 붉은 벽

창경궁

Changgyeonggung Palace

오늘 상태

왜 가나

성종이 세 분의 대비를 모시려고 옛 수강궁을 넓혀 지은 궁궐입니다. 창덕궁과 경계 없이 이어져 두 궁을 합쳐 동궐이라 불렀어요. 조선의 궁궐 가운데 유일하게 동쪽을 바라보고 지었습니다. 밤 9시까지 열려 있어 저녁에도 들를 수 있는데, 해가 진 뒤에는 홍화문·명정전·통명전·춘당지·대온실 권역만 열려 있어요.

9.6%서울을 찾은 외국인 여행자가 방문 장소로 '덕수궁/창경궁/창덕궁'을 고른 비율 — 2025 서울관광 실태조사(외국인), 복수응답(세 궁을 한 항목으로 질문)

요금

₩1,000대인 — 외국인 만 19–64세 (내국인 만 25–64세)
단체(10인 이상)
₩800
무료로 들어가는 방법
매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은 무료입니다. 2026년 10월 7일 공지로 기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서 바뀌었습니다.
한복을 입으면 무료 — 저고리와 하의(치마·바지)를 갖춰야 합니다. 외국인도 같습니다.
만 18세 이하 외국인
만 65세 이상 외국인
만 24세 이하·만 65세 이상 내국인 (신분증 지참)
궁궐 통합관람권 ₩6,000 · 4대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 종묘, 창덕궁 후원 제외 · 구매일부터 6개월간 사용

현장에서 사면 됩니다. 미리 예약할 필요 없습니다.

체험

창경궁 정규해설

한국어
09:30 · 10:30 · 11:30 · 13:30 · 14:30 · 15:30 · 16:30 · 각 60분
한국어
09:30 · 10:30 · 11:30 · 13:00 · 13:30 · 14:30 · 15:30 · 16:00 · 16:30 · 각 60분
영어
11:00 · 15:00 · 각 60분
중국어
14:00 · 각 60분
일본어
10:00 · 각 60분

옥천교 옆 · 요일

옥천교 옆에 모여 약 1시간 동안 둘러봅니다. 영어는 화–일요일 11:00·15:00, 중국어는 14:00, 일본어는 10:00에 출발해요. 한국어 해설은 화–목요일에 하루 7회(09:30부터 16:30까지), 금·토·일요일에는 9회 열립니다. 영어·중국어·일본어 해설은 외국인을 위한 것이라 한국인은 외국인과 함께 올 때만 참여할 수 있어요. 해설을 영상으로 찍거나 녹음하려면 해설사의 동의를 먼저 받아야 하고, 날씨와 기관 사정에 따라 시간과 동선이 바뀌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미취학 아동은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어 보호자가 함께 지도해야 해요.

창경궁 야간관람

정해진 시각 없음

홍화문 · 명정전 · 통명전 · 춘당지 · 대온실 권역

창경궁은 밤 9시까지 열려 있고, 저녁에 열리는 곳은 홍화문, 명정전, 통명전, 춘당지, 대온실 권역입니다. 낮에 열려 있던 다른 구역을 보던 사람은 계절별 이동 시각(11–1월과 2월은 17:30, 3–5월과 9–10월은 18:00, 6–8월은 18:30)까지 이 권역으로 옮겨야 해요. 대온실 안은 식물 보호를 위해 12월–2월에는 18시부터 들어갈 수 없습니다. 11월과 3–10월에는 열려 있어요.

한복 입고 무료입장

정해진 시각 없음

한복을 입으면 외국인도 무료로 들어갑니다. 생활한복도 인정돼요. 여미는 깃의 저고리와 치마나 바지를 함께 갖춰 입어야 합니다. 청바지에 저고리만 걸치거나 한복 하의에 티셔츠를 입으면 인정되지 않고, 두루마기만 걸친 경우도 안 됩니다.

볼거리

역사

창경궁(昌慶宮, Changgyeonggung) 자리에는 1418년 세종이 상왕 태종을 위해 세운 수강궁이 있었습니다. 1483년(성종 14) 성종이 세 분의 대비, 곧 세조의 왕비 정희왕후, 덕종의 왕비 소혜왕후, 예종의 왕비 안순왕후를 위해 수강궁을 크게 넓히고 창경궁이라 이름 붙였어요. 창덕궁과 경계 없이 동궐이라는 하나의 궁궐 영역이었고, 주로 왕실 가족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쓰였습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에 궁이 불탔고, 1616년(광해군 8)에 명정전·문정전·환경전 등을 다시 지었습니다. 1624년 이괄의 난으로 통명전과 양화당 같은 내전 건물이 불탔다가 1633년에 중건되었어요. 1830년(순조 30)에는 큰불로 대부분의 전각이 사라졌고, 4년 뒤인 1834년에 주요 전각을 다시 세웠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이곳을 경종, 정조, 순조, 헌종이 태어난 곳이자 소현세자, 장조(사도세자), 혜경궁 홍씨가 세상을 떠난 곳이라고 설명합니다.

1907년 순종이 황위에 오른 뒤 궁 안에 동물원과 식물원이 들어서면서 궁궐의 모습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1909년에 문을 열었고, 1911년에는 일제가 궁의 이름까지 창경원으로 낮추어 공원처럼 만들었어요. 광복 뒤 1983년에 창경궁이라는 이름을 되찾았고, 동물원은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옮겨 옛 궁궐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공사가 이어져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연표

1418
세종 즉위년, 상왕 태종을 위한 수강궁 창건
1483
성종 14년, 세 대비를 위해 수강궁을 넓히고 창경궁이라 이름 붙임
1592
선조 25년, 임진왜란으로 소실
1616
광해군 8년, 명정전·문정전·환경전 등 중건
1830
순조 30년, 대화재로 대부분의 전각 소실
1834
순조 34년, 소실된 주요 전각 중건
1909
융희 3년, 궁 안에 동물원과 식물원 개설
1911
궁의 이름을 창경원으로 격하
1963
사적 지정 (1963. 1. 18.)
1983
창경궁으로 명칭 회복, 복원공사 시작

다른 궁궐이 대개 남쪽을 향한 것과 달리 창경궁은 정문 홍화문과 정전 명정전이 동쪽을 바라봅니다. 홍화문으로 들어서면 옥천교가 있고, 2026년 3월 공지의 공개 권역은 양화당·통명전·경춘전·함인정·환경전·문정전·명정전·대온실·춘당지입니다. 입장료는 1,000원이고, 1963년에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가는 법

지하철
4호선 혜화역 · 4번 출구도보 12분
버스 ·
창경궁·서울대학교병원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지번 ·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다음엔 어디

사진

초록 잔디 언덕 너머 소나무와 나무 사이로 겹겹이 이어진 한옥 기와지붕과 붉은 벽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창경궁 전각의 기와지붕(2011년 8월)
낮은 기단 위, 초록 문살과 붉은 기둥의 한옥 전각 곁에 소나무가 가지를 뻗은 마당
소나무 곁에 선 창경궁 전각(2011년 8월)

관람 팁

창경궁은 월요일에 쉽니다. 월요일이 공휴일이나 대체공휴일과 겹치면 열고, 그다음 첫 비공휴일에 쉽니다. 관람 시간은 밤 9시까지이고 입장은 저녁 8시까지입니다. 다만 계절에 따라 17:30·18:00·18:30 이후에는 야간개방구역(홍화문·명정전·통명전·춘당지·대온실)만 열려 있어요.

입장료는 1,000원이고, 수요일은 무료입니다. 4대궁과 종묘를 모두 볼 계획이라면 6개월 동안 쓸 수 있는 통합관람권(6,000원)이 있어요.

궁 안 일부는 공사나 복원으로 제한됩니다. 2026년 3월 공지에 따르면 춘당지 일부 구간은 조명 때문에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들어갈 수 없고, 궐내각사는 복원 작업이 끝날 때까지 선인문과 관천대 쪽만 볼 수 있어요. 함양문으로 창덕궁까지 이어서 볼 때 2–5월에는 17:00가 마감입니다.

혜화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12분쯤 걸립니다. 궁에는 주차장이 없으니 대중교통으로 오세요.

정보표 펼치기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운영시간
09:00–21:00
입장마감
20:00
휴무
월요일 휴무 —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열고, 그다음 첫 평일에 쉽니다
요금
₩1,000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