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Euljiro

왜 가나

인쇄소·조명가게·공구상이 빼곡한 서울 도심 산업의 골목입니다. 낮에는 일하는 거리지만 퇴근 시간이 되면 노가리골목 야외 테이블에 맥주잔을 든 사람들이 모여들어요.

17.4%서울을 찾은 외국인 여행자 가운데 을지로 골목 일대를 들른 비율 — 2025 서울관광 실태조사(외국인), 방문 장소 복수응답

볼거리

역사

을지로1가와 2가 사이에는 진흙이 누렇게 드러난 언덕이 있어 '구리개'라 불렸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이를 한자로 옮겨 '황금정'이라 했고, 1946년 10월 1일 고구려 장군 을지문덕의 성을 따 을지로(乙支路, Euljiro)가 되었습니다. 1403년 이 일대에 활자를 만들던 주자소가 들어선 뒤로 인쇄업이 뿌리를 내렸습니다.

6·25전쟁 뒤 무너진 도시를 다시 짓느라 목재·철물·공구·타일·조명 가게가 을지로에 모여 빠르게 커졌습니다. 조명상가는 1970–80년대에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1980년에는 맥줏집 하나가 문을 열고 비슷한 가게가 잇따르면서 '노가리골목'이 생겼습니다.

연표

1403
주자소가 설치됨 — 인쇄골목 역사의 시작
1946
10월 1일 황금정을 을지로로 고쳐 부름
1970~1980년대
을지로 조명상가 전성기
1980
맥줏집이 문을 열며 노가리골목이 생겨남
2016
을지로 조명거리 서울미래유산 선정

지금도 을지로3가역 주변에는 타일·도기 상점이, 을지로4가 쪽에는 가구점과 재봉틀 점포가 모여 있습니다. 낡은 간판 사이로 젊은 작가들의 갤러리와 작업실이 섞여 들어와, 공장 골목과 새 가게가 한 블록에 같이 있어요.

가는 법

  • 3호선 을지로3가역 · 3번 출구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3길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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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어디

이곳이 실린 모음

관람 팁

  • 노가리골목은 가게마다 여는 시간과 쉬는 날이 다릅니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자리가 금방 찹니다.
  • 을지로 골목은 낮에는 한산하고 퇴근 시간이 되면 붐빕니다.
  • 주차할 곳이 없으니 지하철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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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3길 일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