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릇하게 부친 녹두빈대떡이 접시마다 높이 쌓여 있다

광장시장

Gwangjang Market

오늘 상태

왜 가나

1905년에 문을 연, 한국에서 처음 생긴 상설시장입니다. 빈대떡과 마약김밥으로 이름난 먹자골목이 일 년 내내 밤 11시까지 열려요. 처음 온 여행자도 서울 시장 음식을 한자리에서 두루 맛볼 수 있어요.

31.4%서울을 찾은 외국인 여행자 열 명 중 세 명이 들른 곳 — 2025 서울관광 실태조사(외국인), 방문 장소 복수응답

볼거리

역사

광장시장(廣藏市場, Gwangjang Market)의 뿌리는 이현(梨峴) 시장입니다. 배오개라고도 부른 이 시장은 조선 후기 서울의 3대 시장으로 꼽혔습니다. '광장'이라는 이름에는 널리 모아 간직한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개항 뒤 외국 상인이 밀려들며 조선 상인들의 자리가 좁아졌습니다. 이현 일대 상인들은 1905년 7월 10일 무렵 광장회사를 세우고 지금의 예지동에 시장을 열었습니다. 돈을 댄 사람도, 꾸린 사람도, 장사한 사람도 대부분 조선인이었어요. 광장회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시장 경영회사로 꼽힙니다.

일제강점기에 이 시장은 동대문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일본인의 큰 자본에 맞섰습니다. 해방 뒤 1969년 동대문종합시장이 따로 세워지면서, 이곳은 광장시장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연표

1905
7월 10일경 이현 일대 상인들이 광장회사를 세우고 예지동에 시장을 엶
1969
동대문종합시장이 따로 서면서 "광장시장"으로 불리기 시작
2005
청계천 복원 뒤 시민·관광객 발길이 다시 늘어남
2020
서울시 「이달의 미래유산」(7월)으로 소개

지금의 광장시장은 점포가 약 5,000곳에 이르는 큰 도매시장입니다. 비단과 옷감, 옷, 이불, 농수산물, 공예품, 나전칠기까지 팝니다.

오래전부터 이어 온 중심은 한복과 포목입니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지금까지 한복·포목 전문 도매시장의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여행자가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은 먹자골목입니다. 동문, 북2문, 남1문이 이 골목으로 이어지고, 주말이면 국내외 손님으로 발 디딜 틈이 없어요.

가는 법

  • 1호선 종로5가역 · 8번 출구
  • 2·5호선 을지로4가역 · 4번 출구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88

근처에서 먹기

다음엔 어디

이곳이 실린 모음

사진

노릇하게 부친 녹두빈대떡이 접시마다 높이 쌓여 있다
높이 쌓인 녹두빈대떡
참깨를 뿌린 작은 김밥이 큰 그릇에 가득 담겨 있다
광장시장 꼬마김밥

관람 팁

  • 구역마다 여는 시간이 다릅니다. 점포는 09:00–18:00, 구제상가는 10:00–19:00이고 둘 다 일요일에 쉽니다. 먹자골목은 09:00–23:00, 일 년 내내 엽니다.
  • 한국관광공사 안내에 따르면 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 주차는 종로4가 종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 지하철은 1호선 종로5가역 8번 출구, 또는 2·5호선 을지로4가역 4번 출구에서 100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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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88
운영시간
점포 09:00–18:00 · 일요일 휴무구제상가 10:00–19:00 · 일요일 휴무먹자골목 09:00–23:00

출처